누누와 윌럼프
'''"모험은 역시 친구랑 같이 해야 신나는 법! [윌럼프]
(웃음)"'''
1. 배경
[image]
[clearfix]
아주 오랜 옛날, 무시무시한 괴물을 물리쳐 영웅이 되고 싶은 소년이 있었다. 하지만 소년이 발견한 것은 마법을 부리는, 단지 친구가 필요했던 외로운 설인이었다. 고대의 힘과 눈싸움으로 하나가 된 소년 누누와 설인 윌럼프는 프렐요드 곳곳을 누비며 상상 속의 모험을 떠난다. 실종된 누누의 어머니를 찾아 나선 누누와 윌럼프. 이들이 누누의 어머니를 구한다면 영웅이 될 수 있을지도...'''"귀 열고 잘 들어, 윌럼프! 내가 생애 최고의 이야기를 들려줄 테니까 말이야!"'''
장문 배경은 누누와 윌럼프/배경 참조.
1.1. 챔피언 관계
리산드라는 누누가 있는 서리방패 부족민의 지도자고, 애니비아는 누누가 좋아하는 고대 영웅 이야기의 전설적인 존재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리산드라는 프렐요드를 지배하려는 야망있는 인물이기에, 반대로 프렐요드를 수호하는 애니비아는 리산드라를 경계하고 저지하려 하는 중이다.
윌럼프는 한때 프렐요드 산맥을 지배했던 고대 설인 문명 출신으로 마법을 부리는 최후의 설인이자 동족에게 남아있는 힘[4] 을 지키는 고결한 수호자이다. 그렇기에 윌럼프는 리산드라와 트런들을 딱히 신뢰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배경 이야기에서 언급되는 '''눈먼 자의 배신'''은 리산드라를 뜻할 확률이 매우 높다.
누누의 관계도엔 없지만 볼리베어의 경우 문명을 누리기보단 윌럼프와 함께 자연과 하나되어 살아가는 누누의 모습에 호의적인 평가를 내린다.
2. 능력치
누적된 너프로 스텟이 매우 안 좋아졌다. 잡아먹기의 체력 회복 때문인지 다른 탱커 챔피언에 비해 체력과 체력 재생량이 많이 낮고, 방어력도 매우 낮다. 그래서 누누는 아이템 의존도가 높아서 말렸을 때 탱킹력이 크게 떨어진다.
평타 모션은 윌럼프가 펀치를 날리고 패시브가 활성화되면 발톱을 세워 할퀸다. 치명타 발동 시 박치기를 한다. 타워 공격 시 어깨로 타워를 들이받는다.
춤 모션이 상당히 귀여운데, 누누가 피리를 불면서 윌럼프 주위를 맴돌면 윌럼프는 엉덩이를 씰룩거린다.
사망 모션이 불쌍한 캐릭터 중 하나. 윌럼프가 넘어져서 쓰러지자 누누가 움직이지 않는 윌럼프에게 다가가 어떻게든 손을 잡거나 안으려고 하기 때문에 안타까운 모습을 보인다.[5]
3. 대사
4. 스킬
[image]
4.1. 패시브 - 프렐요드의 부름(Call of the Freljord)
리메이크 전 W 스킬인 끓어오르는 피가 패시브로 옮겨졌다. 누누 가까이에 있는 적 중에 머리 위에 표식이 뜬 적[6] 에게 피해를 입히면 누누가 피리를 불며 자신과 아군의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올려준다.
이전과 다르게 아무 때나 발동할 수 없게 되어서 빠른 카정이나 도주, 추노 등에 쓰기는 어려워졌다. 주문력도 더 이상 올려주지 않는다. 대신 효과를 받은 누누와 윌럼프의 기본 공격은 티아맷처럼 광역 추가 피해를 주는 또 다른 효과가 붙었다. 덕분에 이전보다 칼날부리를 잡기 편해졌다. 그리고 각각의 대상마다 표식이 뜨는 데다가 지속 시간이 완전중첩되기 때문에 때릴 상대만 충분하다면 누누와 윌럼프는 계속해서 패시브를 돌리면서 적에게 추가 광역 피해를 가하고 아군에게 버프를 줄 수 있다. 4초라는 시간이 짧긴 하지만 공속 20%가 낮은 건 아니므로 갱이나 로밍을 갔을 때 아군의 화력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고, 오브젝트 관리 등에도 큰 도움이 된다. 패시브가 터지는 대상이 적 챔피언뿐만 아니라 앵간한 대형 몬스터, 구조물도 다 포함되기에 발동 자체도 상당히 자주 터지는 편.
다만 누누 본인에게는 광역 피해로 정글링이 수월해지는 점을 빼면 큰 의미는 없다. 누누는 스킬셋에 평타와 관련된 능력이 전혀 없고 스킬샷 위주의 AP 캐스터라 평타의 비중이 매우 낮아 모든 스킬이 빠졌을 때 할 게 없어 쓰는 수준인 데다가, 이속 버프는 W를 시전하기 전에 미리 받아야 효과를 보기 좋은데 이 패시브는 대상을 타격해야 터지므로 순서가 영 좋지 않다. 물론 난입과 합쳐져서 W-E 콤보 직후에 미친듯한 이속이 터지기는 한다.
4.2. Q - 잡아먹기(Consume)
챔피언 업데이트 중에도 상징과 다름없는 Q와 궁극기는 남길 것이라고 선언했고, 실제로도 궁극기와 더불어 리워크 후에도 크게 바뀐 건 없다.
리워크 이전 누누에게 있었던 포만감 중첩 시스템은 사라졌기 때문에 최대 체력을 늘릴 수는 없게 되었고, 대신 챔피언에게도 시전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치유가 딸린 공격기라 피해량은 그냥 평범하다. 이전의 E를 대신해 지속 딜링을 할 수는 있는 정도. 대신 미니언과 몬스터를 대상으로 한 높은 고정 피해와 회복량은 여전하기 때문에, 압도적인 오브젝트 컨트롤이라는 스킬 컨셉은 건재하다. Q 스킬을 전부 찍으면 무려 '''980'''의 고정 피해를 오브젝트에게 가하기 때문에 강타와 함께 쓸 경우 '''1600~1900''' 근처의 대미지를 한 번에 몬스터에게 가할 수 있다. Q와 강타가 있는 누누에게 바론이나 용, 바위 게와 같은 오브젝트를 스틸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단순한 딜링용으로 쓸 수도 있지만, 사실상 누누의 유일한 탱킹기이기도 하기에 초가스#s-4.5나 워윅처럼 먹을 타이밍과 대상을 잘 정하는 게 좋다. 챔피언보단 미니언을 먹을 때, 피가 많을 때보단 적을 때 훨씬 더 많이 회복시켜 준다. 어차피 딜링기로서의 가치가 그리 높은 스킬은 아니기에, 마냥 적 챔피언만 깨물기보다는 옆에 지나가는 미니언을 낼름 먹고 평타로 싸우는 게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도 있다.
리메이크 전의 고개를 치켜올려 대상을 들이키며 트림 소리가 나는 기묘한 모션에서 워윅의 Q처럼 이빨로 깨무는 멋진 모션이 되었다. 시전도 더 빨라졌으며, 잡아먹기로 한 번에 처치할 수 있는 체력의 미니언이나 소형 몬스터에게 시전하면 '''대상 지정 불가 상태'''로 만들어 꿀꺽 삼키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때문에 잡아먹기 시전 중 막타를 빼앗겨 체력이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 많이 줄어들었다.
적 챔피언에게 잡아먹기를 시전하였지만 주문 방어막에 의해 무효화된 경우에는 회복 또한 되지 않는다. 녹턴, 시비르, 모르가나 등의 주문 방어막을 가진 챔피언을 상대 시 주의해야 한다.
막대한 고정 피해가 오브젝트 싸움에 큰 도움이 되는 건 맞지만, 엄연히 캐스팅 시간이 있음에 주의할 것. 강타는 즉발이지만 잡아먹기는 짧은 캐스팅 시간 동안 스틸당할 가능성도 분명히 존재하며 침묵 혹은 카사딘의 Q에 맞으면 시전 도중 끊기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누누처럼 유사 강타 스킬을 지닌 초가스 역시 동일하다.
4.3. W - 데굴데굴 눈덩이!(Biggest Snowball Ever!)
사이온의 궁극기인 멈출 수 없는 맹공의 축소판에 아우렐리온 솔의 Q 스킬인 은하 해일의 메커니즘이 일부 더해진 스킬이다. 시전하면 스킬명 그대로 눈덩이를 굴리는데, 처음에는 누누와 윌럼프의 이동 속도가 순간적으로 감소하나 눈덩이를 굴린 시간에 따라 이동 속도와 투사체의 크기가 증가하고 둔화 효과에 면역이 되며, 눈덩이를 맞히면 에어본을 건다. 다만 이동 불가 혹은 정신 집중을 끊을 수 있는 하드 CC기에 맞게 되면 스킬이 취소되며, 그 때까지 만들었던 눈덩이를 일직선으로 굴려보내게 된다.[7]
주의할 점은 눈덩이를 굴리는 동안 경로에 있는 소형 미니언이나 소형 정글 몬스터는 대미지를 입히고 계속 눈덩이를 굴리며 지나갈 수 있지만 취소 또는 하드 CC기 등의 이유로 눈덩이를 굴려보내면 눈덩이의 판정이 허약해져 앞서 서술한 소형 오브젝트에 부딪혀도 바로 부서진다. 또한 눈덩이의 크기가 점점 증가하면서 판정 또한 예민해지는지라 벽에 살짝만 닿아도 눈덩이가 부서져버리기 때문에 굴릴 땐 가급적이면 벽에서 떨어져서 굴리는 것이 좋다.
사거리와 속도는 멈출 수 없는 맹공보다 떨이지지만 예전 누누에게 없었던 에어본이 생겨났다는 점과 멀리서부터 시전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합류와 갱킹 면에서는 커다란 상향을 받았다. 또 사이온의 궁극기보다 방향전환이 자유롭기 때문에 맞추기 용이한 면도 있다. 이동 거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투사체인 눈덩이의 크기와 피해량이 커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먼 거리에서 굴려와야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정신 집중이 끊겨도 눈덩이는 최대 사거리까지 굴러간다.
피해량의 경우 눈덩이를 굴린 시간에 비례해 5초에 걸쳐 기본 피해량과 주문력 계수가 5배까지 증가한다. 다만 예외적으로 굴리기 피해량의 주문력 계수는 +0%에서 +66.6%까지만 증가한다. 미니언은 부딪혀도 폭발하지 않기에 굴리기 피해와 폭발 피해를 모두 줄 수 있는데, 합산하면 1레벨 기준으로 무려 '''240 (+2.5 AP)'''이나 되는 대미지를 주며, 1레벨 주문력 22 이상이면 '''원거리 미니언을 한 번에 지울 수 있다.'''
이동 속도의 경우 시전 1초 동안은 50% 느려지지만 이 시간 동안 다른 감속 효과에는 면역이 된다. 이후 눈덩이 시전 3초 뒤, 감속 효과 종료 후 2초 뒤 0.25초마다 14의 이동 속도를 얻는다. 이동 속도는 W 시작 시 이동 속도에 곱연산으로 적용되며, 중간에 어디 갖다 박거나 끊기는 게 아니라면 포식자, 기동력의 장화, 요우무 등의 이동 속도 버프가 도중에 끊겨도 무조건 최대 이동 속도를 유지하며 질주한다. 갱킹 직전에 빛의 망토, 바위 게 등 다양한 이속 버프를 활용하면 W에 가속도가 붙어 갱킹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다양한 이속 버프를 잘 활용하면 정말 빨라져서 헤카림, 람머스와 동급의 이속 예능을 찍기도 한다.
눈덩이를 굴리는 동안 소환사의 주문과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으며, 미니맵에 표시되는 눈덩이는 공격로 폭을 덮을 만큼 크게 표시된다. 이전의 누누와는 달리 이 스킬의 존재 덕분에 직선갱이 보다 수월해졌으며 이후 에어본 - 둔화 - 속박으로 이어지는 CC기 콤보가 몹시 강력해졌다.
누누와 윌럼프가 직접 눈덩이를 굴리는 도중에는 야스오의 바람 장막에 눈덩이가 막히지 않는다. 그러나 눈덩이를 재시전하여 눈덩이를 굴려보내버리면 야스오의 바람 장막에 막힌다.
넥서스 근처에서 눈덩이를 굴리는 도중에 게임이 끝날 경우 겟단을 추는 버그가 있다. 눈덩이를 굴려버렸을 때 간혹 눈덩이가 게임이 끝날 때까지 사라지지 않는 버그도 있으며, 빠른 속도로 눈을 굴리다가 포탑 등 곡면 벽에 비스듬히 스치면 각도가 예각으로 꺾이며 튕겨나간다. 이건 비슷한 스킬인 사이온 궁도 마찬가지다. 또한 눈덩이를 마지막으로 박은 위치에 다음 눈덩이를 시전하여 손에서 던질 시, 던진 눈덩이가 마지막으로 박은 위치로 순간이동하여 증발하는 버그도 있으며, W 시전 시 마우스 반대 방향으로 눈덩이가 굴러가는 버그도 존재한다. 또한 공포 등의 상태이상에 걸림과 동시에 눈덩이를 굴리면 소환사의 협곡 끝자락까지 날아가는 누누를 발견할 수 있으며 눈덩이를 포탑 등지에 특정 장소에서 굴려보내면 그 자리에 계속 남아있는 버그도 존재한다. 비슷한 류의 스킬들보다 훨씬 버그가 많은 스킬들 중 하나이다.
사이온과 비슷하게, 누누가 눈덩이를 굴리는 도중에 벽에 부딪히거나 챔피언을 맞히면 누누에게 찰나의 기절이 적용된다. 적이나 벽에게 맞히기 직전에 스킬을 재시전해 약간의 텀이라도 줄이는 것이 팁이라면 팁.
이 스킬을 피하는 입장에서는 누누가 회전할 때 최대한 회전 방향의 안쪽으로 파고들어야 그나마 피하기 쉽다. 회전하는 각에 제한이 있기 때문. 이 외의 방법으로는 이동기를 쓰는게 아니면 단순 무빙으로 피하기는 어렵다.
미드 누누가 유행하는 것도 그렇고 소위 말하는 '운전류' 스킬로써는 가장 고평가받고 있다. 람머스는 미니언에 박으면 스킬을 날려버리고, 헤카림은 밀어버리는 넉백이라 방향에 신경써야하며, 사이온은 궁극기라 쿨타임부터가 길고 회전 각도가 심히 낮아 운전 난이도가 극악이다. 반면 누누의 W는 소형 오브젝트는 무시하고 챔피언이나 대형/에픽 몬스터와 지형에만 반응한다. 그리고 넉백이 아닌 제자리 에어본이라 방향 관계없이 맞추기만 해도 이득. 그리고 무엇보다 극단적인 유턴이 아니라면 정글 지형에서도 자유자재로 운전이 가능할 정도로 회전 반경이 좋다. 맞춘 후 다양하고 위협적인 추가타의 선택지가 있는 것도 장점.
많은 사람이 간과하는 부분이 두 가지 있는데, 우선 눈덩이를 꼭 정확하게 꽂아넣을 필요는 없다. 단일 대상이 아니고 눈덩이가 터지는 시점에서 그 근처에 있는 적도 똑같이 피해를 입고 에어본도 적용되는 범위 스킬이기 때문. 그렇기에 벽이나 대형 몬스터 등 눈덩이가 터질만한 요소가 적 챔피언과 가까이 있다면 그냥 거기에 박아버려도 무관하다. 정글 누누는 정글을 돌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부분이지만 미드 누누로 시작했다면 모르기 쉽다. 두 번째로는 그냥 가까이서 박아버리는 면상 눈덩이도 생각보다 위협적이라는 것. 물론 소모한 시간만큼 눈덩이가 커지며 피해량도 올라가는 건 사실이지만 에어본이라는 최상급 CC기를 염두에 둔다면 급할 땐 바로 박아버리자. 오히려 장거리에서 쓴 눈덩이는 이동기나 무빙으로 피할 수도 있는 데에 반해 이쪽은 '''절대 반응이 안 된다'''는 장점이 있다. 어차피 적과 붙어서 싸우는 중에는 무조건 면상 시전을 하게 되어있긴 하지만 알아는 두자.
누누의 갱킹와 이니시는 십중팔구 W로 시작하기 때문에 각종 스펠 쉴드[8] 에 취약하다. 눈덩이를 굴리다가 적을 맞히기 직전에 W를 풀어버린 후 E로 먼저 때려서 쉴드를 지워버리는 테크닉이 있으니 연습해두면 좋다. 예외로 모르가나의 칠흑의 방패는 매우 두꺼워서 거의 안 뚫린다.
4.4. E - 눈덩이 팡팡팡(Snowball Barrage)
쉽게 설명하자면 모르가나 궁극기의 논타겟 마이너 버전. 이전 E가 적의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낮추고 무시 못할 깡딜의 1인 타겟팅 스킬이었다면 리메이크된 E는 지속 시간 동안 논타겟으로 최대 3번까지 시전이 가능하며, 스킬이 종료될 때 피격당한 적이 누누와 일정 거리 안에 있을 경우 추가 피해와 속박을 걸 수 있는 스킬이 되었다. 누누에게 자력으로 궁극기 연계가 가능한 스킬이 생긴 셈.
눈덩이 투척 시 둔화는 동일한 적에게 여러 번 적용할 수 없지만 피해량은 여러 번 적중시켜도 감소하지 않기 때문에 최대 눈덩이 9개를 모두 적중시킬 실력과 상황이 된다면 꽤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다. 단 눈덩이에 맞지 않아 눈투성이 상태가 되지 않은 적은 범위 내에 있어도 속박과 피해를 받지 않는다. 스킬 포인트에 따른 딜량 상승량이 높아 두 번째로 마스터하는 기술이다.
눈덩이를 아무 적에게 맞히면 터지면서 후방에도 작은 범위의 부채꼴 모양으로 광역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미니언이나 다른 챔피언이 가로막아도 후방의 챔피언이 피해를 입으며 눈투성이 상태가 될 수 있다.
잭스의 반격처럼 누누의 행동에 전혀 방해를 주지 않는 스킬이다. 사용 중 이동, 공격, 스펠이나 아이템 사용은 물론 다른 스킬 사용도 문제없다. 모션상으로도 다른 모든 행동의 주체는 윌럼프지만 이 스킬만 누누가 시전한다. 그래서 정글링 시 마치 두 명이 때리는 것처럼 평타와 E를 동시에 쓰며 각각 다른 대상을 때릴 수 있다.
마법공학 로켓 벨트 아이템과 누누의 궁합이 좋은 이유이기도 하다. 기본적인 제공 능력치가 모두 누누에게 필요한 것이기도 하고 앞으로 돌진하는 사용 효과가 눈투성이의 적과 순간적으로 거리를 좁혀 속박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는 궁극기 시전 전에 사용 효과 한 번 적쪽으로 써주면 적이 더 궁극기의 중심에 위치하게 되므로 탈출이 더 어려워진다. 혹은 딸피 상황에서 급하게 접근 후 Q로 회복이라던가. 일단은 누누도 근접 챔피언이고 W의 성능이 좋아 가려질 뿐 접근기가 절실하다.
4.5. R - 절대 영도(Absolute Zero)
잡아먹기처럼 이전과 크게 바뀌지 않았으며, 이제 시전하면 추가 체력에 비례한 보호막을 얻게 된다. 또한, 리메이크 전 절대 영도와 달리 이제 '''정신 집중 시간과 피해량이 정비례한다.''' 과거의 절대 영도는 정신 집중 시간과 피해량이 정비례하지 않는 괴상한 특징이 있어서 3초 직전까지 정신 집중을 해도 그만큼의 피해가 들어오지 않아 딜링에 손해를 보는 일이 잦아 꽤나 치명적인 단점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제 정상적으로 비례하도록 바뀌어서 피해량에 들어오는 손해가 그만큼 적어졌다.
풀차지가 힘들어서 그렇지, 풀차지로 때리는 데 성공하기만 한다면 마스터 시 '''1275 (+2.5 주문력)'''이라는 엄청난 피해를 단 한 방에, 그것도 광역으로 꽂아넣어 상대 팀을 날려버릴 수 있다. AP를 극한까지 올리면 궁극기의 대미지가 근 3천에 육박한다. 방어 아이템이 부실한 딜러나 서포터는 풀피라고 안심하다가도 한 방에 즉사할 수 있다. 물론 누누는 딜템만 두르는 누커가 아니고, 썼다 하면 엄청난 어그로에 CC기가 쏟아지기 때문에 실제로 써먹기는 어렵다.
한 가지 팁으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부쉬에서 시전할 경우 '''부쉬 밖에서는 시전 이펙트가 안 보인다.''' 덕분에 리메이크 전 누누처럼 극딜을 간 뒤, 부쉬궁으로 암살을 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상대의 눈썰미가 좋다면 실패할 수 있으나,[11] 한타를 할 때는 아무리 프로라고 해도 신경 쓸 겨를이 없어 게임을 터뜨릴 수 있다.
높은 풀차지 대미지에 주목하는 경우가 많지만 R은 굉장히 높은 추가 체력 계수 실드를 지니고 있어서 탱킹력이 부족한 누누의 단점을 메꿔줄 수 있다.
이런 정신 집중 스킬이 전부 그렇지만 시전 중 이동, 공격 등의 다른 명령을 내리면 곧바로 취소되니 주의할 것. 마스터 이의 명상을 떠올리면 된다. 궁극기를 끝까지 쓰고 싶다면 키보드와 마우스를 얌전히 냅두자. 마찬가지로 하드 CC기에 걸렸을 때에도 취소되므로 포커싱에 주의해야 한다. 다른 명령을 주거나 R키를 한 번 더 눌러 스스로 취소했다면 이때는 차징한 시간만큼 대미지가 들어간다.
여담이지만 범위가 적절한 편이라서 E가 빠진 상태에서 급하게 피가 1틱 정도 남은 중장거리의 적을 마무리하는 용도로도 적절하다. Q는 평타와 사거리 동일, W는 붙는데 시간 소모가 있어 급하게 쓰기에는 적절하지 않다. 단, 이렇게 쓰면 차징시간이 짧은 만큼 정말 피해량이 약하므로 피가 150 내외인 적에게 쓰는 게 좋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극한의 추위'''
>
> 달성 목표 : 6 / 30 / 60 / ? / ?
>
> 달성 목표 : 10 / 50 / 110 / 200 / ?
>
> 달성 목표 : 20,000 / 80,000 / 180,000 / ? / ?
6. 평가
게임 플레이 영상
챔피언 집중탐구
서포팅 능력이 일정 부분 겸비된 탱커이며, 제한적으로 AP 브루저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 공인 포지션은 정글러이지만, 뛰어난 라인 클리어 능력과 로밍 능력을 보고 종종 미드 라이너로 기용되기도 한다.
리메이크 이전의 누누와 달리 지금의 누누는 극단적인 카정 능력을 덜어내고 군중 제어가 강화되어 갱킹과 팀파이트에 힘이 실렸다.
보통 초식 정글러로 분류되지만 정글링 능력이 우수하고, 주도적인 갱킹과 카정에 능해 말 그대로 눈덩이를 굴려 게임을 중반에 끝내는 것이 목적이 된다. 브루저 기준으로는 화력이 부족하고, 퓨어 탱커 기준으로는 이니시에이팅 및 탱킹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후반에 아무것도 못 하는 유통기한형 챔피언은 또 아니지만, 결국 여느 탱커와 마찬가지로 단독 캐리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6.1. 장점
- 다채로운 CC기와 팀파이트 능력
- 압도적인 정글링 속도와 안정성 & 갱킹력
- 쉬운 조작 난이도와 접근성
6.2. 단점
- 떨어지는 탱킹 능력
- CC기에 지나치게 취약함
- 불안정하고 지속력이 부족한 딜링
- 극심한 상성과 상술한 단점과 맞물린 극후반의 수동성
- 강제되는 팀파이트
6.3. 상성
- 누누와 윌럼프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맞딜에 강한 근접 챔피언 : 누누는 예나 지금이나 카정과 갱으로 먹고 사는데, 맞딜이 약한 누누는 저들에겐 소규모 교전에서 불리하다. 특히 패시브와 난입, E로도 떨쳐내기 힘들다면 더더욱.
- CC기 면역 스킬을 가지고 있는 챔피언 : 누누의 갱은 보통 눈덩이 굴리기에서 시작하는데, 이것을 CC기 면역으로 막아버리면 갱의 시작이 끊기게된다.
- 접근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경우 : 누누는 W를 제외하면 돌진기도 없는데, 딜을 넣기 위해선 상대에게 접근해야 한다. 때문에 이것이 어려울 경우 매우 힘들어진다. 특히 W를 원거리에서 끊을 수 있는 챔피언이나 도주기가 있는 챔피언은 누누를 가지고 놀 수 있다.
- 접근을 막을 수 있는 챔피언 : 카시오페아, 자이라, 잔나, 케이틀린, 트런들, 질리언, 소라카, 카사딘, 말자하, 바루스, 신드라[15] 등 [16]
- 애니비아 : 누누와 윌럼프의 사상 최강최흉의 하드 카운터로, 아무리 누누가 눈덩이를 빠르게 굴려도 애니비아는 이 눈덩이를 W 하나만 세워 놓으면 벽에 부딪혀 진입도 못하고 마는 신세가 되고 만다. 이렇게 굴리다 벽에 막힌 누누와 윌럼프는 적들에게 일점사당하며, 애니비아가 W가 없다 하더라도 Q만 날려 기절로 막으면 그만이다. 거기다 이쪽은 후반 캐리력이 독보적인 챔피언인지라 살벌한 누킹력으로 누누를 묵사발내버릴 수가 있어 더더욱 피곤하게 만들어 버릴수가 있다. 만나거든 닷지를 하거나 밴을 하도록 하자.
- 도주기가 있을 경우 : 이즈리얼, 카사딘, 케이틀린, 트리스타나, 파이크 등[17]
- 치유 감소 능력이 있는 챔피언: 누누의 탱킹력은 세주아니, 자크 등 같은 정글 포지션의 탱커 정글러 기준으로는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없다. 모자라는 탱킹을 절대영도와 잡아먹기의 흡혈로 보강하는데, 잡아먹기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치감은 누누에게 부담스럽다.
- 초식형 정글러: 누누는 초식형 정글러를 상대로 초반 압박을 적극적으로 가할 수 있는 챔피언이 아니다. 의외로 누누는 육식형 정글러 상대승률은 꽤 잘 나오는 반면 초식형 정글러들에게는 같이 컸을 때 상대적으로 팀파이트와 탱킹 능력이 떨어져 대체로 불리한 편이다. 이들 대다수가 절대 영도를 끊을 하드 CC기를 궁극기로 갖고 있다는 점 또한 마이너스다.
- 기타
- 모르가나 : 누누가 상대하기 불편한 요소를 대부분 가지고 있다. 칠흑의 방패 스킬만으로 CC기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접근이 엄청나게 어렵다. 아이러니하게도 아군으로 만났을 때는 CC기에 취약하다는 누누의 치명적인 단점을 가려주고 CC기 연계를 거의 확정적으로 시켜줄 수 있으므로 최고의 파트너이다.
- 오공, 니코 : 분신으로 눈덩이를 막을 수 있다. 다만 니코 같은 경우에는 W가 빠진다면 생존 능력이 많이 떨어지므로 무는 데에 성공하면 니코를 처리하는 일은 어려운 일도 아니다.
- 아트록스 : 누누의 빈약한 지속딜로는 교전에서 아트록스의 높은 회복량을 따라잡을 수 없고, 누누의 궁을 끊을 수 있는 스킬이 매우 많아서 궁을 이용한 CC기+탱킹에도 지장을 준다.
- 엘리스: 스킬셋 구조상 엘리스에게 카운터를 맞기 대단히 쉽다. 눈덩이가 고치에 끊겨버린다는 점에서 2대2 역갱 구도에서 큰 손해를 보게 되며, 설령 엘리스가 고치를 이미 쓰거나 심지어 빗나갔다 하더라도 줄타기로 눈덩이를 쉽게 회피할 수 있다. 비사지, 대자연의 힘 등 본격적인 마저템을 올리기 전 1코어 타이밍에 엘리스의 체력 비례 데미지는 너무나도 아프게 들어오며, 궁이 찍히기 전에는 1대1 전투력도 엘리스에 비해 아래에 있어 적극적인 카정에 무력해지기 쉽다. 중후반 한타 구도에서도 누누의 궁극기를 고치로 쉽게 무력화할 수 있으며, 심지어 고치를 못 맞히더라도 줄타기로 궁극기의 딜을 무시해버릴 수 있는 등 여러 면에서 엘리스에 카운터를 맞는다. 물론 엘리스에 비해 정글링 속도는 매우 빠르고, 한타에서 힘이 빠지는 엘리스에 비해 중반 한타까지는 제 성능을 내기 쉬우므로 초중반에 최대한 엘리스를 피해 다니면서 이득을 보아야 한다.
- 카밀 : 성장을 해야하긴 하지만 맞딜에 강한 근접 챔피언, 궁이긴 하지만 CC기 면역 스킬을 가지고 있는 챔피언, 진입이 강제되지만 접근을 막을 수 있는 챔피언, 도주기가 있어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챔피언 조건부로 모두 해당된다. 갱을 가자니 E로 도망쳐버리고 같이 후반을 가자니 왕귀해서 1000 가까이 되는 고정피해를 몇 초마다 날려대는데 맞딜로 이기기 전무하다. 또 누누의 궁은 카밀의 E로 벗어나거나 끊을 수도 있고 카밀의 궁은 넉백 판정이 있어서 E가 쿨일 경우에도 큰 문제가 없이 끊을 수 있다. 여러모로 짜증나는 챔피언. 다만 이는 탑이나 미드 카밀 한정으로, 마이너하긴 하지만 정글 카밀의 경우 정글링이 안 좋고 초반 갱킹 의존도가 극심해 극초반에 이득을 못 보면 후반에 존재감이 없어진다는 점에서 누누에게 그렇게 불리한 상대는 아니다.
- 누누와 윌럼프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도주 능력이 부족한 챔피언 : 누누와 윌럼프는 강력한 CC기를 동반한 갱킹으로 적을 말리는 데에 특화되어 있어, 갱에 취약한 이들에겐 사신과도 같은 존재이다. 적당히 당겨진 라인에 눈덩이를 굴려오면 이들은 순식간에 일점사당하기 십상이다.[18]
- 정글링과 한타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유통기한형 정글러: 누누는 우수한 카정/팀파이트 능력을 갖추고 있다. 정면 한타에 취약한 일반적인 초반형 정글러들의 약점을 유도하기 좋은 픽으로, 맞싸움에서도 상술한 카운터만 제외하면 E, 난입과 패시브의 시너지로 순간 이속이 매우 빨라져 도망도 쉽게 칠 수 있다.
- 기타
- 하이머딩거 : 미드던 탑이던 하이머딩거의 주 운영법은 라인을 끝까지 쭉 밀어놓고 포탑으로 상대를 디나이시키다가 적 정글이 오면 궁 포탑을 깔고 존야 등의 아이템으로 버티면서 포탑한테 딜을 맡기는 것인데, 누누에게 하이머딩거의 포탑은 Q 한 방이면 대미지는 커녕 포션밖에 되지 않는다. 궁 포탑이라고 할지라도 Q를 반드시 선마하는 누누와 윌럼프 특성상 6렙 시점 이미 3렙 이상 찍힌 잡아먹기에 강타까지 동원하면 하이머딩거의 궁극기는 아예 없는 스킬이 되어버리고, 이러한 상황은 게임이 끝날 때까지 계속된다.[19] 설상가상으로 하이머딩거는 눈덩이를 매섭게 굴리며 쫓아오는 누누와 윌럼프로부터 도망칠 방법이 없다. 그렇다고 라인을 당기며 갱을 조심하자니 픽한 의미가 사라져버리니 그야말로 최악의 카운터.
- 킨드레드 : 표식이 뜨는 대로 쉽게 빼먹을 수 있다. 그러나 후반까지 시간을 주면 당연히 킨드가 유리하니 길게 보면 안 된다.
- 아이번: 하이머딩거와 비슷하게 데이지를 손쉽게 잡아버릴 수 있다. 전투력 자체도 누누가 앞선다.
7. 역사
7.1. 챔피언 업데이트 전
누누/8.17 업데이트 전 문서 참조.
7.2. 2018 시즌
8.17 패치 때 업데이트되었다. 또한 이름이 누누에서 누누와 윌럼프로 변경되었다. 다만 이름이 '누누와 윌럼프'가 되었다고 해서 태그팀 형식을 취하는 챔피언은 아니다. 최초로 리메이크 이후 챔피언의 이름이 바뀐 챔피언이다.
리메이크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8.18 패치 기준으로 승률은 여전히 밑바닥이다.[20] 리메이크 되었으니 한 번 해볼까 생각하던 사람들이 떨어져나가면서 픽률도 계속해서 줄고 있다. 오히려 리메이크 이전의 아군 지원과 강력한 카운터 정글링은 어려워졌기 때문에 '''실패한 리워크 패치'''로 평가받기도 한다.
과거 수동적이었던 '누누'에서 능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누누와 윌럼프'로 변경하여 아군 지원과 CC기, 카운터 정글링과 지역 장악 능력, 교전 합류 능력 등 다재다능한 스킬 구성을 지니고 있지만 '''무엇하나 특출난 점이 없다'''는 게 치명적이다. W, E, R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예열시간을 반드시 필요로 하는데 요즘 같이 돌진기와 즉발 CC기와 폭딜이 난무하는 소환사의 협곡에서 누누의 스킬 구성은 흑우 그 자체다. Q 스킬에 달린 카운터 정글링 능력이나 회복 능력은 그렇게까지 나쁜 건 아니지만 위에 언급된 W, E, R 스킬들이 조건이 많이 붙는 스킬이다. 또한 누누의 현재 패시브와 과거의 W(끓어오르는 피)의 성능차는 심각한 수준이라서 아군 AD 캐리를 서포트하기에는 조건이 많이 붙는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원거리에서 원하는 챔프에게 즉발로 고성능의 버프를 제공하던 (구)누누의 스킬과는 다르게 현재 누누는 적에게 근접해서 패시브를 터뜨려야 되는 데다가 원하는 챔피언이 아닌 우선적으로 적용되는 대상에게 자동으로 발동되어 버리므로 두 명 이상의 캐리나, 당장 버프가 필요한 챔피언에게는 정작 사용해줄 수도 없다. 리메이크 전의 끓피는 AP 증가량까지 존재해서 어떤 챔피언과 조합해도 최소한의 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었는데 이 부분이 통째로 없어져버린 걸 상쇄해줄 상향은 없었으니, 결국 (구)누누가 한 방향으로 특출난 강점을 발휘해 포텐셜을 터뜨리는 타입이었다면 (현) 누누는 다방면으로 어중간한 챔피언이 되어버린 셈.
게다가 리메이크 직후 몇 달 동안은 W 스킬에 생긴 버그 때문에 울고 웃었는데, 누누가 시야 밖에서 W를 사용하면 누누의 위치가 적에게 표시되는 버그와 게임 중 첫 번째로 W를 사용하면 적의 시야에 들어가도 보이지않는 버그가 발생해서[21] 절대로 피할 수 없는 미라클 갱킹을 시전한다. 초반 라인전에서의 1데스가 승패를 가르는 극천상계 구간에서 누누가 간간히 등장하게 된 가장 큰 이유.
8.19 패치에서 상향되었다. 눈덩이 팡팡팡의 주문력 계수가 크게 상향되었고, 잡아먹기의 회복 계수가 상향됐으며, 데굴데굴 눈덩이가 보다 더 부드럽게 방향 전환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그리고 잡아먹기를 했을 때 툴팁의 체력 회복량이 나타나지 않던 버그가 수정되었다. 하지만 W 사용 시 적에게 미니맵 노출이 되는 버그가 발생했고, 이게 너무나도 치명적인 약점이라 낮은 승률은 도저히 올라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태. 핵심 기술인 W를 쓰지 않고 카정이나 정글링을 하기엔 너무 느리고, 쓰면 정글러의 생명줄인 동선이 노출되는 도저히 답이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안습한 성능 덕에 이전 누누처럼 트롤러들이나 패작들이 눈덩이를 굴리면서 던지는 용도로 리메이크 이전처럼 쓰는 상황까지 나온다. 여러모로 개편이 필요한 상태.
8.21 패치에서는 버그가 수정되고 스킬의 기술적인 요소들이 다듬어졌다. 먼저 이제 누누와 윌럼프가 공격을 준비하는 도중 기본 지속 효과 프렐요드의 부름이 사라지는 경우 기본 공격이 취소되지 않게 되었고, Q 잡아먹기가 주문 방어막에 막힐 경우 누누와 윌럼프의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다. 그리고 W 데굴데굴 눈덩이!의 명중 범위와 이동 조작을 업데이트했다고 한다. 데굴데굴 눈덩이를 더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눈덩이가 부딪쳐서 충돌하거나 충돌하지 않는 경우와 관련된 다양한 버그가 수정되었다. 이제 샤코의 깜짝 상자, 요릭의 안개 망령 등 소환물에 부딪쳐도 눈덩이가 폭발하지 않는다. 궁극기 절대 영도의 경우에는 정신 집중이 완전히 끝났을 때 가끔씩 피해량과 둔화 효과가 약간 감소하는 버그가 수정되었다고 한다.
리메이크 이후 8.22 패치까지는 Lolalytics 기준 47.44%라는 낮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었기에 마침내 8.22 패치에서는 기본 공격력이 4 증가하고, Q 잡아먹기의 챔피언 대상 체력 회복량이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다만 잡아먹기를 미니언이나 몬스터에게 사용하였을 경우의 체력 회복량은 예전과 동일하다. 버프를 받은 이후 승률이 무려 3%가 상승하여 50.45%의 승률을 기록하였다.
8.24 패치에서는 50.93%의 승률을 기록하였다.
7.3. 2019 시즌
9.1 패치에서 승률 51.16%를 기록하였다.
9.2 패치에서 승률이 53.01%로 크게 상승하였다. 정글로 한정할 경우에는 승률이 54.41%로 전체 정글러 중에서 1위이다. 9.2 패치에서 정글 캠프 경험치 감소, 승부의 강타 너프, 룬 능력치 변화(적응형 능력치 너프 및 방어력, 마법 저항력 버프), 절대 집중 너프, 모렐로노미콘 및 점화의 너프 등으로 탱커형 정글러들이 간접적인 혜택을 입은 것이 주 원인이다.
9.3 패치에서 53.07%를 기록하였다. 여전히 Lolalytics 사이트의 통계 기준으로 정글 챔피언 중에서 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9.4 패치에서 55.00%로 크게 상승하였다. Q 잡아먹기를 사용할 때, 누누와 윌럼프가 최대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아이콘 테두리에서 빛이 나도록 업데이트되었다. 9.4부터 OP 취급을 받으며 유행하던 렉사이의 카운터로도 활용 가능하고 주로 등장하는 리 신이나 엘리스, 니달리의 카정에도 어느 정도 버티기에 능한 영향인 듯 하다.
9.5 패치에 잡아먹기(Q)의 체력 회복량 너프와 기본 체력이 20 줄어드는 너프가 적용되었다. 2~3렙에 쌍 바위 게 컨트롤이 가능한 것이 매우 큰 강점이였는데 기본 체력 너프는 이쪽을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9.13 패치에서 심각한 버그가 생겼다. 데굴데굴 눈덩이!(W) 사용 시 스킬을 한 번 더 눌러서 눈덩이를 굴려보냈을 때 마나 소모가 한 번 더 일어난다. 끝까지 눈덩이를 굴렸을 경우에는 해당 버그가 나타나지 않는다.
9.16 패치에서 정글 승률 1위, 1티어를 달성했다. 여러 대세 정글러들이 너프를 먹는 동안 누누는 대회 활약도 없고 나쁜 이미지 때문에 너프도 안 먹었는데 원래부터 승률 자체는 좋았던 편이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
9.18 패치에서 상당한 너프가 적용되었다. 성장 체력 8, 방어력은 0.5가 감소했고 기본 마나와 기본 마나 재생도 감소하였으며, 낮은 레벨 구간의 E 둔화율이 줄어들게 된 것이다. 꽤 큰 너프를 받았지만 비정상적으로 높았던 승률이 51-52% 수준이 되어 무난한 2티어 정도의 정글러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7.4. 2020 시즌
갱킹과 오브젝트 장악력이 중요한 메타에서 정글 누누에게 괜찮은 메타지만 핵심 룬으로 삼던 여진이 너프되면서 간접 너프가 되었다. 때문에 주 룬이 포식자로 넘어가는 추세. 그외에 주문도둑의 검을 사는 미드 단식 누누가 잠깐 유행하기도 했으나 패치로 금방 묻혔다.
10.4 패치에서 잿불거인 버프가 이루어지자 바미의 불씨 추가 대미지 옵션을 잘 활용가능한 누누의 승률이 유의미하게 올랐다.
10.7 패치에서는 3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10.8 패치에서 승률 2위로 떡상하였다. 리메이크 이후 인식과는 다르게 꾸준히 롱런하고 있다.
10.11 패치 기준으로는 북미 서버에서는 솔랭 승률 TOP 10위권 안에 드는 강캐인데 한국 서버에서는 아칼리와 더불어 솔랭승률 밑바닥을 기는 기이한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아마 한국 서버에서는 닷지 유도나 트롤링 목적으로 악용되는 경우가 많아서인듯.
10.13 패치 때 버프되었다. Q 잡아먹기의 챔피언 사용 시 피해량의 주문력 계수가 15% 증가, 회복량 주문력 계수가 30% 증가하였고, 궁극기 절대 영도의 보호막에는 1.5 AP 계수가 새로 붙었다. 이 버프로 정말 오랜만에 정글 2티어를 달성했다. 이번에 개편된 포식자가 오히려 누누에게 독이 되어 여진이나 난입으로 갈아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13 패치 이후 천상계에서 미드 누누 유저가 주목받으면서 트롤픽으로 여겨졌던 미드 누누의 수요가 급상승하였다. 수확을 들고[22] 적응형 능력치 2개와 도란의 반지를 간 누누는 '''원거리 미니언을 W 한 방에 지운다.'''[23] 이러한 미친 라인 클리어 능력을 바탕으로 W로 인한 로밍 강점을 살려 전 라인에 압박을 주는 것도 모자라, 3렙만 찍으면 수확 피해와 높은 깡딜로 미드 솔킬을 지속적으로 낼 수 있어서 미드 누누가 숨은 사기챔이 아니냐는 평가를 듣고 있다. 다만 숙련도가 꽤 많이 필요한 편이다. 이기적인 라인 푸시 후의 로밍 플레이는 아우솔의 완벽한 상위 호환 수준이다.
천상계에서 일부 장인을 중심으로 난입 정글 누누가 연구되고 있는데, 탱커치고는 빈약한 탱킹력을 가진 누누를 난입의 추가 이속으로 인한 어그로 핑퐁으로 커버하는 플레이로 10.13 패치 기준 높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10.17 패치 기준 누누는 2티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승률도 준수한 편이다. 미드의 경우 표본이 적어 통계가 불안정하다.
10.20 패치에 기본 방어력이 32에서 29로 감소했다. 성적이 약간 떨어졌으며 AD 정글러 상대로 상성이 많이 안 좋아졌다.
10.21 패치에 빛의 망토가 너프되어 간접 너프를 받았다. 이전 너프와 겹쳐 픽률과 승률이 떨어진 상태.
7.5. 2021 시즌
코어템이던 벨트가 신화템이 되어 올리기 어려워졌지만, 태양불꽃 방패의 강력한 성능 덕분에 승률이 58%까지 올라갔다. 미드 누누까지도 태양불꽃 방패를 1코어로 올릴 정도로 태불방을 선호하는 챔프들이 전체적으로 성적이 크게 올라갔다.
통계의 안정화와 태불방의 너프 이후 태불방 탱커들의 승률이 전체적으로 깎였지만, 누누는 10.24 패치까지도 고승률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현재 '''승률 55%'''를 달성해 '''전체 승률 1위'''[24] 를 찍었다. 심지어 픽률도 9%로 결코 낮지 않은 수치. 이는 누누의 궁극기의 파괴력과 W를 통한 빠른 합류가 8분 대의 교전에서 매우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우려했던 AP 치감템으로 인한 성적 하락은, 다른 챔피언들이 수많은 기능이 붙은 신화템 및 전설템을 먼저 뽑는 데 집중하는 덕에 큰 영향은 받지 않았다. 다만 밴률은 현재 1티어를 차지한 케인과 그레이브즈가 50%씩 사이좋게 양분하고 있는 덕에 상당히 낮다. 현재 케인 다음의 정글 최고의 꿀챔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
10.25 패치에서 태불방의 체력이 100 감소하는 너프가 적용되었지만 누누는 여전히 높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탱커형 정글러들 중에서는 유일한 생존자. 프리시즌의 수혜자라고 불리던 아무무도 10.25A와 10.25B 패치로 인해 5티어가 된 마당에 누누는 살아남았다.
11.2 패치에서 기본 체력이 570에서 540으로, 이동 속도가 345에서 340으로 너프되었다. 패치 이후 픽률이 4%까지 내려앉았으며, 항상 50%는 넘겼던 승률이 40%대로 떨어졌다.
8. 아이템, 룬
'''룬'''
갱킹력과 소규모 교전을 극대화하기 위해 '''난입'''을 주 룬으로 삼는다.[25] '''여진''' 역시 그 다음으로 자주 쓰인다.
보조 룬은 '''정밀'''이 가장 많이 보인다. '''승전보'''를 통해 초반부터 골드 격차를 벌리려는 심산. 여진 룬의 경우 '''마법'''의 '''기민함''', '''물 위를 걷는 자''' 등이 자주 보인다.
10.12 패치 이후로 포식자 룬이 변경되었는데, 누누와 전혀 맞지 않는 룬이 되어버려 승률이 48%까지 떨어져버리고, 이후 천상계 유저들을 중심으로 난입 빌드가 발견되어 10.13 패치 기준 1티어까지 올라온 모습이다.
'''시작 아이템'''
- 잉걸불 칼
- 빗발칼날
- 도란의 반지
'''핵심 아이템'''
- 태양불꽃 방패
- 망자의 갑옷
'''방어 아이템'''
- 심연의 가면
- 정령의 형상
- 워모그의 갑옷
- 덤불 조끼 - 가시 갑옷
- 란두인의 예언/얼어붙은 심장
- 가고일 돌갑옷
'''공격 아이템'''
- 암흑의 인장 -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 악마의 포옹
- 밴시의 장막
- 망각의 구 - 모렐로노미콘
'''신발'''
- 헤르메스의 발걸음
- 판금 장화
8.1. 비추천 아이템
- 공격력, 공격 속도, 치명타, 방어력 관통 아이템
- 지나친 주문력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눈덩이라는 강력한 이니시기의 존재, 오브젝트 싸움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 잡아먹기, 강력한 팀파이트 능력 때문에 정글로 자주 채용된다. 특유의 로밍 능력 덕분에 미드 통계도 잡힌다.
9.1. 정글
리메이크 누누의 메인 포지션. 리메이크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초반 갱킹 능력을 가지고 있다. 첫 버프를 먹자마자 당겨진 라인으로 눈덩이를 굴리면 1렙 타이밍일 적에겐 재앙 그 자체. 뛰어난 정글링과 데굴데굴 눈덩이!를 통한 빠른 이동 덕에 카정 능력도 여전히 뛰어나다.
하지만 스킬셋의 한계로 아군 의존도가 꽤 높다. 오브젝트 관리는 좋지만 챔피언 1대1 대응은 육식 정글러에 비해 떨어지고, 갱킹으로 별다른 이득을 보지 못한 채 한타 페이즈에 돌입해 버리면 일반적인 탱커 정글러보다 상대적으로 탱킹 능력 및 성장성이 떨어진다. 이를 극복하려면 초반부터 열심히 눈덩이를 굴려 아군을 성장시키고 오브젝트 운영을 하며 골드 격차를 벌려야 한다.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할 필요가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첫 정글링은 풀 캠프를 선호하며, 바텀을 키워서 엔딩을 보는 게 편하다. 패시브로 공격 속도를 쥐어줄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원딜과 궁합이 잘 맞는다. 또는 상체 쪽을 봐주며 전령을 챙기고 철거를 하며 상체 메타를 형성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최후의 숨결 시너지가 있는 야스오, CC 연계가 좋은 요네, 그 외에도 잭스나 피오라같은 근접 AD캐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데, AD+딜링/AP+탱킹 조합 밸런스를 맞추면서도 공속 버프 제공을 통해 시너지가 잘 난다.
9.2. 미드
스킬셋이 로밍에 특화되어 있는지라 미드로 가려는 경향이 있으며 메타에 따라 미드 누누가 부 포지션으로 떠오르기도 한다. 하지만 메타에 매우 민감하고, 누누는 원체 트롤링과 쓰로잉으로 악명높은 챔피언인지라 미드 누누의 인식이 그리 좋지 못한 편.
첫 미드 누누는 9.22 주문도둑의 검 단식 누누였다. 즉 E로 견제만 하면서 골드를 얻고 CS는 되도록 먹지 않는 것. 하지만 주문도둑의 검의 메커니즘이 아군이 하나 이상 있을 때 발동되는 조건으로 바뀌고 라이엇도 더 이상 미드 누누를 하지 못하도록 여러 가지 페널티를 주어 현재는 사장되었다.[26]
그러다가 10.13에서 룬의 변경과 누누의 버프로 인해 다시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다. 룬은 어둠의 수확을 들고 시작템을 일반적인 도란 장비를 낀다는 것만 빼면 템트리와 스킬 트리는 정글 시절과 거의 동일한 편. 기본적인 운영은 미드 라인전을 고집하기보단 W를 활용해 정글때처럼 탑이나 봇에 상황을 보고 로밍을 가는 것.
다른 로밍형 챔프와 차별점은 로밍 타이밍이 굉장히 빠르고 그 빈도도 잦다는 것. 보통 6레벨 이후에 로밍을 뛰는 다른 미드 챔피언과 다르게 누누는 3레벨, 빠르면 2레벨에도 로밍을 다녀 탑과 바텀을 신나게 흔들 수 있다. 라인만 밀면 언제든지 로밍을 갈 수 있기 때문에 상대팀은 항상 누누의 로밍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카운터는 신드라, 녹턴, 카시오페아, 모르가나처럼 CC기나 쉴드를 통해 W를 억제할 수 있는 챔피언들.[27] 라인 클리어와 딜교의 핵심인 W를 막아버리면 그대로 로밍이고 뭐고 물거품이 되어버린다. W의 선빵 없이는 저들을 1:1로 잡아낼 여력도 안 돼 아군 정글러의 갱킹이 없다면 라인전을 풀어가기 매우 힘들다. 또 다른 유형은 아트록스, 레넥톤, 가렌 같이 자체 스펙이 너무도 강력해 누누가 뚫지 못하는 브루저 챔피언을 상대하기 어렵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유지력도 좋고 조건부로 이니시도 가능한 탱커. 정령의 형상을 올리면 Q로 미니언 한 마리 먹고 600 가량의 체력을 회복할 수도 있다. 눈덩이 이후 E와 R로 추가 CC기를 넣을 수 있어서, 아군 손발만 잘 맞으면 적들에게 지옥을 선사할 수 있다. 스펠은 탈진이나 표식을 추천한다. 적 주요 딜러에게 달라붙어서 E로 속박, 탈진을 넣어서 아군 딜러에게 딜을 넣지 못하게 만들면 된다.
하지만 맵이 일직선 주로라서 눈덩이의 이동 경로가 매우 단순하고 이동하는 동안 CC에 맞으면 끊기기 때문에 상대에게 원거리 CC기가 많다면 눈덩이를 이용한 이니시에이팅는 거의 불가능하다. 눈덩이를 맞추지 못한다면 누누는 잉여가 된다.
아군에 딜러가 충분하면 탱커를 가는 걸 추천한다. 룬은 여진, AP+딜탱 템트리를 가며, QE순으로 선마한다. 적당한 쿨감과 정령의 형상을 포함한 탱탬을 두르고 나면 이니시를 걸고 한타가 끝나고 난 뒤에도 체력이 풀로 차 있을 때도 있는 좀비가 탄생한다.
일부 챔피언을 제외하면 부쉬 장악에 관심이 거의 없고 와드도 설치할 수 없으며, 맵도 좁아서 부쉬 근처에 챔피언이 몰리기가 좋기 때문에 협곡보다 부쉬궁 플레이를 하기 더욱 쉽다.
10.2. 전략적 팀 전투
바야바 스킨을 끼고 등장. 시너지는 나무정령. 협곡의 잡아먹기를 사용하는데, 회복 옵션은 사라진 대신 상대의 체력이 자신보다 낮을 경우 피해량이 50% 증가하며 고정피해로 전환되어 묵직한 한 방을 먹여줄 수 있다.
10.3. URF 모드
입히는 피해량 +10%, 받는 피해량 -10%, & 체력 회복 +10%의 상향이 이루어져 있고, 눈덩이 팡팡팡!(E)의 눈덩이 발사 횟수가 3회에서 10회로 늘어났다. E를 한번 눌러서 눈덩이가 3개 나가는건 같으나, 그걸 10번 반복할 수 있다는 말. 즉, 기존에는 총 9개의 눈덩이를 던졌지만 이젠 30개의 눈덩이를 던지게 된다. 이게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피해량이 3배고 실제로 누킹이 엄청나게 미쳐 돌아간다. 사실상 우르프 누누의 핵심.
리메이크 이후 상당한 꿀챔 및 초반 강캐로 바뀌었다. 쿨타임만 짧아지거나 사소하게 달라지는[28] 다른 챔피언에 비해 E 스킬이 아예 뜯어고쳐지는 수준이 되었다. E를 연타하는 만큼 적의 체력도 미친듯이 까이는데 특히 1렙에 하드 CC기가 없다면 순수 딜량으로 누누를 이길 챔피언이 없다. 1렙이 아니어도 초반 구간에 누누의 E를 전부 맞아주면서 맞딜을 이길만한 챔피언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후반에야 아이템 잔뜩 사들고 계수 채우면 누누보다 강한 챔피언이 널리고 널렸지만.
W가 없을 경우 극단적인 뚜벅이인 탓에 우르프 메타에서 벌어지는 쉴새없는 교전 속에서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제로에 가까워서 할 게 못 되는 챔피언 취급을 받았던 리워크 이전보다는 확실히 훨씬 좋아졌다. E스킬을 사용하면 총 스킬 사이클당 눈덩이를 30개씩 집어던지는데다가 스킬이 종료되고 나면 약 2초 뒤 다시 쿨타임이 돌아오므로 적이 E의 사거리에 들어오는 순간 끝없는 눈덩이 세례에 체력이 증발하는 마술을 볼 수 있다. 또한 적이 대포로 날아오는 표식이 보이면 그 자리에 가서 궁극기를 충전하여 공개처형이 가능하다.
주로 극딜을 가서 눈덩이로 들이받고 E의 폭딜로 빠르게 녹이며 E가 쿨타임일 때는 Q로 회복하며 버티는 AP 빌드로 운용하게 된다. 시야 싸움을 거의 하지 않는 우르프 모드의 특성상 부쉬궁 플레이를 하기 더 쉽다. 덤으로 9.4 패치에 변경된 정복자가 눈덩이를 1번 던질 때마다 중첩이 1개 쌓여서 흡혈량이 추가로 늘어나는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준다.
다만 유통기한이 있어서 극초반엔 엄청난 강력함을 보이지만 중반에 돌입하면 눈덩이로 제대로 딜을 하기 전에 녹거나 CC기 연계로 딜을 못하고 죽기 쉽다. 무작정 들이대는 것이 통하지 않기 시작하면 부쉬나 시야를 먹으면서 기습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다. 일겜에서의 올라프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 초반에 극도로 강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나면 여전히 강함에도 그 강함을 쓸 상황이 잘 나오지않아 할게 없어진다.
11. 스킨
11.1. 기본 스킨
로그인 화면
누누는 동물 털모자를 비롯해 복장이 많이 디테일해졌으며 외모도 디즈니나 픽사 풍의 귀여운 얼굴로 바뀌었다. 윌럼프는 전형적인 설인 모습에서 사슴 뿔에 해태 같은 얼굴을 한 다리가 6개인 짐승에 가까운 모습으로 탈바꿈 하였다.
11.2. 바야바 누누와 윌럼프(Sasquatch Nunu & Willump)
영문명은 사스콰치(빅풋)이다. 국내에서는 사람들에게 좀 더 친숙한 바야바로 번역되었는데, 리워크 이후 바야바와는 별 상관없는 모습이 되었다.잔잔히 내리는 비가 나무숲에 들려준 이야기에 따르면, 한 어린 소년이 사냥꾼의 덫에 걸린 모스본 숲 수호자의 발을 풀어준 뒤 바람에 춤추는 낙엽처럼 모험 속으로 휩쓸려 갔다고 합니다.
북미에서는 레거시 스킨으로 분류되어 더는 구할 수 없다. 그리고 2014년 8월 말에 마지막 세일을 끝내고 2014년 9월 1일부로 은퇴 스킨이 되어 국내에서도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었다. 리워크 후에는 일정 기간동안 재판매되었으나, 지금은 판매가 종료되었다.
11.3. 산타작업실 누누와 윌럼프(Workshop Nunu & Willump)
2010년 크리스마스 한정판 스킨. 리메이크 버전은 누누가 엘프 소년의 모습이 되었고, 윌럼프는 루돌프를 닮은 모습이 되었다.설인과 엘프가 함께 있는 모습이 무서워 보일 수도 있지만 윌럼프와 누누보다 더 순박한 2인조는 없습니다. 누누가 장난감을 만들면 힘센 윌럼프가 실수로 망가뜨리고 말죠.
구 일러스트는 롤 초창기 일러스트 대부분이 그렇듯 3D 이미지 위에 리터치한 것으로 보이며 6.7 패치로 다른 두 스킨과 함께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되었다.
11.4. 폭신폭신 누누와 윌럼프(Grungy Nunu & Willump)
리메이크 이전의 이름은 '''세서미 스트리트 누누'''."나르가 장난감을 전부 내놨네. 흠. 이건 이름이 뭐지? 윌럼프라고 부르는 게 좋겠어. 어때, 윌럼프? 모험을 떠나 볼까? 장난감을 찾으러 가자!"
리메이크 이전엔 세서미 스트리트의 쿠키 몬스터가 모티브였다면 리메이크 후 일러스트는 토이스토리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여지며, 공룡 나르 스킨과 컨셉을 공유한다. 역시 누누의 몬스터 옷과 윌럼프의 생김새, 색감을 보면 몬스터 주식회사의 설리반과 몬스터옷을 입은 부가 생각나기도 한다.
티버 인형, 레넥토이, 티모 인형, 복실복실 티모 인형, 포로 인형 이러한 장난감과 인형들을 갖가지 늘어놓은 것과 방 벽지를 보면 영락없는 토이 스토리 앤디의 방.
이펙트 변경은 거의 없지만, W로 굴리는 눈덩이가 눈색의 매끈한 장난감 공이 된다.
정식 패치 후 이름이 변경되었다. 기존의 세서미 스트리트 누누에서 폭신폭신 누누와 윌럼프로 바뀐 것. 그러나 영문명은 지저분한 누누와 윌럼프(Grungy Nunu & Willump)로 기존과 같다.
11.5. 누누와 윌럼프 봇(Nunu & Willump Bot)
20XX년, 라이엇은 무지막지한 로봇 주먹으로 세계를 지배합니다. 소년 정비공 누누는 옛 컴퓨터 게임의 코드(와 엄청난 양의 고철 무더기)로 개발한 전투 로봇과 함께 라이엇의 협곡 전쟁에 출전해 명예와 영광을 위해 싸웁니다. {오류} {...} {타워 다이브!}
'''내 이름이 월럼프라고 아는 사람이 있다. 나는 윌럼프다. 월럼프가 아니다. 워윅이 워웍이 아닌 것처럼. 아 반대였나?'''
비슷하게 기계음 목소리인 블리츠크랭크와 다르게 '''보이스웨어'''를 쓴 듯한 윌럼프의 억양이 압권. 하지만 리메이크 전과 큰 차이가 있는데 리메이크 전과는 다르게 누누는 사람이고 윌럼프만 로봇이다. 누누는 평범한 아이의 목소리다.'''자라나라 머리머리.'''
목소리 모티브는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었던 Angry Goran이라는 플레이어가 제작한 동영상 누누 봇이다. 모든 대사가 이 영상에 나오는 누누 봇이 한 대사를 본따 만들어졌다. 그로 인해 대사 하나하나가 병맛이 돋아 즐거움을 주는 스킨.
2018 리메이크 일러스트는 이모티콘 표정의 싸우는 로봇과 정비사 꼬마의 조합으로 리얼 스틸을 패러디한 듯 하며, 역시 꼬마 정비사와 로봇의 조합에 로봇의 배색을 보면 사이버 우가 생각나기도 한다.
리메이크 이후의 컨셉은 타워 다이브를 일삼는 트롤 플레이어. 그래서인지 안 그래도 병맛 넘치는 대사로 유명했던 스킨이 리메이크 이후엔 대사의 병맛이 더욱 증가해 제4의 벽을 부수는 대사들이 대거 추가되었다.[29] 그리고 대사에 페이커가 언급되기도 한다.[30] 그 외에도 별 수호자 우르곳 예고를 하거나 일해라 라이엇, 가즈아 같은 대사도 하고 누누에게 은근히 패드립을 하는 등 대사 듣는 재미가 아주 죽여준다.[31]
모든 스킬의 이펙트가 푸른색의 홀로그램처럼 변한다. W로 굴리는 눈덩이는 구체형 로봇으로 변하며, 처음에는 웃고 있다가 크기가 커질수록 표정이 심각해지더니 최대 크기에서는 울상을 짓는다. 절대 영도 시전 시 윌럼프가 등에서 스파크를 튀기며 카운트 다운에 돌입한다. 또한 사망 시 윌럼프가 01101110, 01101111, 01100010 중 하나를 말하며 죽는데, 해당 기계어를 UTF-8로 인코딩하면 나오는 글자는 N, o, B으로, Noob을 의미한다. 그리고 로딩 화면에 나타나는 팁은 전부 윌럼프 봇이 작성했다고 한다.
리메이크 전은 대사만 바뀌는 일반 스킨이었지만 리메이크 후에는 그야말로 환골탈태해서 일러스트는 물론 인게임 비주얼과 스킬 시각 효과가 아주 잘 나와서 매우 호평받는 중이다. 전후 사진을 보여주면 같은 챔프로 보이지조차 않는다. 그야말로 리메이크 + 전설 스킨의 시너지. 리메이크 전 보상이나 상자에서 누누 봇 스킨이 떴을 때 정수로 갈아버린 것을 후회하는 유저들이 많이 보인다.
11.6. 공성병 누누와 윌럼프(Demolisher Nunu & Willump)
두꺼운 강철 갑옷을 입고 있는 스킨. 리메이크 이전에는 스킬 이펙트가 바뀌지 않았었다. LCK에서 가장 많이 나온 누누 스킨이다.대륙 전역의 대격전지에서 용병으로 활약하는 공성병 누누와 윌럼프는 강철 갑옷으로 무장하고 적에게 피리 철퇴를 날립니다.
리메이크 후에는 전보다 훨씬 더 역동적으로 바뀌었다. 덧붙여서 다른 스킨들과 다르게 투구 때문에 누누와 윌럼프의 눈 부분이 가려졌다. 이펙트 변경은 거의 없지만 W로 굴리는 눈덩이의 모습이 철로 된 구로 바뀐다.
리메이크 후 바론 원정대 세계관으로 흡수되었다.
11.7. TPA 누누와 윌럼프(TPA Nunu & Willump)
'''시즌 2 월드 챔피언십 우승 팀인 Taipei Assassins의 서포터 MiSTake에게 헌정된 스킨.'''
설인 윌럼프가 타이페이 어쌔신의 마스코트인 도깨비와 닮은 모습으로 바뀌는게 특이점.
누누의 리메이크 된 스킨들 중 좀비 누누와 더불어 기존 스킨과 변경점이 적은 스킨이다. 누누는 머리카락이 묘사되었고 윌럼프는 손이 바뀌었고 팔이 4개로 늘어났다.
이펙트 변화는 거의 없지만 W로 굴리는 눈덩이의 모습이 윌럼프 머리 모양으로 바뀐다
8.17 패치 이후로 누누가 리메이크 되면서 이 스킨도 약간의 변화가 생겼는데, 이 스킨의 주인인 MiSTake가 이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
대사가 일부 추가된다. 현재 월드 챔피언십 우승 스킨 중 유일하게 대사 변경이 있는 스킨. 게임 시작시 윌럼프에게 맞는 티셔츠가 있다거나, 롤드컵 시즌2를 우승한 TPA를 언급하거나, 당시 상대 팀이었던 아주부 프로스트를 언급하며, 미스테이크를 위하여 내가 좋아하는 선수 이름이야 라고 누누가 윌럼프에게 말해준다.
11.8. 좀비 누누와 윌럼프(Zombie Nunu & Willump)
판테온, 징크스와 함께 할로윈 기념으로 출시된 스킨이자 TPA 스킨 출시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출시된 스킨.한때 단짝 친구였던 이들은 세상에 풀린 바이러스로 인해 일그러졌습니다. 침을 질질 흘리며 모든 생존자를 5번 이상 감염시킬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돌연변이체를 퍼뜨리고 다니는 시한폭탄이 되어버렸죠. 과거에 그들이 누구였는지는 이제 의미가 없습니다. 그저 광기로 가득 찬 세상의 희생자일 뿐입니다.
2015 할로윈 축제 로그인 화면에서는 뒷 배경 꼭대기에 올라가 있는 누누가 보인다.
외형은 누누가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팩이 연상되는 푸른색 개구쟁이(?) 좀비의 외모로 바뀌며 윌럼프는 프랑켄슈타인의 크리처처럼 초록빛의 누더기진 거대한 좀비로 바뀌게 된다. 대사 역시 좀비처럼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완전한 괴물 음성으로 바뀐다.
11.9. 종이로 접은 누누와 윌럼프(Papercraft Nunu & Willump)
스킨 미리보기어느 날, 누누가 눈을 떠 보니 온 세상이 종이로 변해있었어요. 누누는 엄마를 찾아봤지만,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죠. 누누는 벽에서 종이를 잘라냈어요. 그리고 종이를 접어 윌럼프를 만들었죠. 누누가 말했어요. "엄마를 찾으러 가자!" 윌럼프는 고개를 끄덕였고, 그 길로 두 사람은 모험을 시작했어요.
9.4 패치 때 추가된 스킨. 좀비 누누와 윌럼프 이후 '''3년 3개월''' 만에 추가된 스킨이다.
패시브의 표식과 누누가 들고 다니던 피리가 가위로 바뀌며 눈덩이는 종이뭉치로 변하고 E 사용 시 종이 비행기를 날린다. 춤 사용 시 불던 피리가 책을 둘둘 말은 걸로 변경되어 그에 맞게 바람 새는 소리가 난다. 절대 영도는 바닥이 종이처럼 찢어지며 빛이 새어나오는 이펙트가 나온다.
또한 종이 스킨이라, 피리 부는 모션을 취할때 피리 대신 종이책을 돌돌 말아서 불기 때문에, 경쾌한 피리 소리가 아닌 꽉 막힌듯한 소리가 나오는데, 호불호가 좀 있는 편이다.
11.9.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이 획득할 수 있다.
12. 기타
모험을 떠나자! - 챔피언 트레일러
롤 역사상 '''처음으로 두 인물의 이름이 함께 적힌''' 챔피언이자 리메이크 이후 '''챔피언의 이름이 바뀐 최초 사례'''이다. 개발 초기의 퀸도 2인 1조임을 부각시키기 위해 '퀸과 발러(Quinn & Valor)'였지만, 이름이 길다는 이유로 잘린 것과 대조적이다. [33]
설정을 바꾸면서 외형도 조이와 비슷하게 디즈니 스타일로 완전히 새롭게 변경되었다. 누누의 경우 토마스를 연상시키던 기묘한 리메이크 이전과 다르게 귀엽고 정감가는 호평이 많지만 윌럼프의 경우 귀엽고 재밌어졌다는 호평과, 기존 윌럼프의 예티스런 모습이 사라졌다는 혹평이 공존한다. 리메이크 이후에도 윌럼프를 설인이라 칭하기는 하지만, 유사 인류라는 컨셉과는 한참 거리가 있고, 오히려 이웃집 토토로를 더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다. 그래도 바뀐 디자인이 이전보다 훨씬 정감있게 생긴 건 사실이라 호평이 더 많다.
누누는 오랜 세월을 떠돌며 노래를 만들어 전하는 노타이 부족 출신이다. 그러다 습격을 받아 누누의 어머니와 헤어지고 서리방패부족에 의해 구출되지만 서리방패 부족에서 어울리지 못하던 누누는 자신의 피리로 괴물을 물리쳐 영웅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윌럼프를 만나게된 것. 윌럼프를 만난 이후로는 자신의 어머니를 찾아 영웅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한때 프렐요드의 산맥을 지배했던 고결한 고대 설인 출신인 윌럼프는 몰락한 자신의 종족의 힘인 인간의 상상에 반응하여 소용돌이치는 보석을 지키는 마지막 설인이다. 실제로 윌럼프는 자신의 힘을 이용하려는 인간들을 모조리 내쫒거나 죽였으며 누누를 처음 만났을때도 그를 경계하며 죽이려했다. 하지만 자신을 괴물이라 생각하지않고 친구가 필요한 외로운 설인이라 생각하며 눈덩이를 던지는 누누를 보며 경계를 풀계되고 어리고 순수한 누누의 상상에 의해 자신의 힘이 발현되는 것을 보자 누누를 믿고 따르는 것.
같은 수호자라는 명칭 때문에 혼동할 수도 있겠지만 윌럼프는 예전에 프렐요드 다리 밑으로 추락한 그 냉기 수호자들과는 전혀 무관하다. 애초에 냉기 수호자들은 공허태생이고 윌럼프는 고대 설인 종족이다. 냉기 수호자의 원문은 'Watchers'이고 여기는 'Guardian'이다.
누누가 들고 다니는 피리의 이름은 "스벨손구르"라고 한다.
나르의 배경 스토리에서 흰 털로 뒤덮힌 덩치 큰 요들이 언급되는데 이는 나르의 시선에서 묘사한 것일 뿐 실제로는 윌럼프의 조상 뻘 되는 설인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리메이크 전과 마찬가지로 관련 2차 창작물은 상당히 적지만 리메이크 후 특정 취향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물론 다른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팬아트도 간간이나마 나오는 중이다. 관련 2차 창작 자체가 적긴 하지만 주로 친구인 윌럼프나 비슷한 또래에 상반되는 이미지[34] 를 지닌 애니와 엮이고, 마이너하게는 애쉬, 세주아니, 리산드라 등과 엮인다.
2인 1조 콤비 챔피언이지만 정작 누누가 하는 역할은 거의 없다. 리메이크 전엔 누누가 시전한다고 쓰여만 있고 모든 스킬을 윌럼프가 시전했으며, 리메이크 이후에는 피리를 불어 패시브를 발동시키거나 E의 눈덩이를 던지는 것 정도는 누누가 하지만 E도 얼리는 건 윌럼프가 담당하며 궁극기의 툴팁도 윌럼프가 시전한다고 바뀌는 등 여전히 윌럼프가 대부분의 행동을 맡는다. 이런 동물학대적인 행동을 꼬집어서 수인을 부려먹으면서 친구를 운운하는 점때문에 '''"윌럼프와 고아새끼"'''라고 불러야 한다는 글까지 나왔을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누누라고 부르는 사람이 훨씬 많았으나 이상혁 선수가 '''누럼프'''라는 근본있는 명칭을 소개해서 최근엔 누럼프라는 이름도 조금이나마 쓰인다.
윌럼프가 마법을 쓸 수 있는 원천이 누누의 상상력이긴 하다. 하지만 설정에 관심이 없다면 위에 서술된 바와 같이 생각을 하게 된다.